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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라이프/경제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및 본입찰 알아보기

by 터라T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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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터라 입니다.

오늘은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 매각건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관련 소식은

올초 1월부터 들려 왔던 소식입니다.

 

 

계속 되는 자금난에 2020년 6월 16일 두산그룹이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하고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 했습니다.

 

두산 그룹은 이번 매각 자금을 포함하여

약 3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그룹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인수전은 현대중공업지주와 유진기업의 양강 구도로 좁혀졌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어떤회사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93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대단위 기계공장인

조선기계제작소가 두산인프라코어의 근간입니다.

건설기계, 엔진 등 모든 참여 사업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한 한국 최고의 기계 기업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지원산업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소형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리더 bobcat을 인수합병하여 

한국유가증권시장에 두산밥캣을 상장해

글로벌 리더 입지를 더욱 강화 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밥캣의 지분을 제외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만 해당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설장비를 판매하는 건기부분이 53.76%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북미에서 소형건설장비를 판매하는 밥캣,

나머지는 상용차 및 버스의 육상용 엔진을 만드는

엔진부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지역별 매출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는 이유는 

두산중공업이 경영난에 처하며 채권단이 

3조 6000억을 지원한 대가로 두산그룹이 

내놓은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경매 예정일은 28일입니다.

 

각 기업에서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려는

목적을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유진기업

 

두 기업모두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을시

좋은 시너지로 작용할 것을 예상하며

주가가 약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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